안녕하세요..^^*

여기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거 같네요..ㅠㅠ

그만큼 제가 활동을 안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ㅠ

얼마나 죄송한지..ㅠㅠ

캠프로 인해서 내가 몸담고 있는 루뜨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던 시간들인거 같습니다.

혹시나 내가 말로만 몸담고 있다는건 아닌지 말이죠..

그래도 언제나 한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캠프를 진행하고, 이젠 후배들까지 보았습니다.

캠프땐 몰랐던 이 "가족"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얼마나 공감이 가던지..

잠시 공백기간이 있었던 민지가 돌아와서 가족이라는 말을 내뜸 던질땐 몰랐지만.

그 사연속에선 벌써부터 공감이 가기 시작했었죠..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가족, 탈도 많고, 일도 많았지만.. 그 속에선 풋풋한 정들이..

때로는 사랑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거 같습니다.

이번 캠프는 많은걸 얻어가는거 같습니다..

다른 캠프도 그렇지만.. 이번캠프에는 빈자리들이 많았지만..

빈자리는 언젠간 채워진다는걸 알게되었구요..

시간은 우리를 지켜주진 않지만.. 그 시간으로 인해서.. 서로가 서로를 알고, 눈물을 흘릴수 있다는것..

얼마나 나의 마음을 적셔주는지.. 그 어느 캠프에서 느끼지 못한 느낌인거 같습니다.

내가 그랬다면? 내가 공백기간이 길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라는 사람을 기다려줄까? 나라는 사람이 와도 반겨줄까? 라는 생각을 말이죠..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우린 한가족이라는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교제도 하면서..

그러나 그 속에선 사랑들이 피어나고, 새싹을 트는 그 순간 순간이라는걸 알았죠..

우리는 돌아서도 이 추억들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클럽을 둘러볼때.. 개개인의 이름을 말해주면서 자신의 마음을 적었던 글들도.. 역시나..

이번캠프는 나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던 시간인거 같습니다.

시간이지나면 지날수록.. 한번쯤 떠올렸을때.. 회상했을땐 웃을수 있는 시간들이였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