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D-day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시내 상담실로 향했다.

들어가서 앞쪽에 앉았는데 맨 처음에 대표부터 자기소개를 했다.

내 소개도 하고 그다음에 전체 다 돌아가면서 한 자기소개ㅋ

알던사람은 정말 반가웠고 몰랐던 사람은 알고싶고 누군지 궁금했다.

한번 다 돌고 2학기 학교 행사 예정을 이야기했다.

뭐라고 했는지 생각도 안난다ㅋ

소식지가 어쩌고저쩌고;;; 내가 제일 길게 말하긴 했다만

아무생각없이 그냥 할말이 번뜩번뜩 떠올라서 횡설수설했다,

좀 준비해서갈걸...-_-;; 후회했다ㅋ

그다음에 한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와 과일사세요(?) 게임은 재미있었다.

과일사세요 보다는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가 좀 더 재미있었다^-^

자리가 섞여가면서 여러사람 많이 만나고

벌칙으로 노래도 듣고ㅋ

과일사세요 할때 난 사과였는데 회의할때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그 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천둥이 치나 해야했던 캠페인!!

어깨띠를 두르고 농협에 갔다.

열심히 소리를 질렀다;;;

중간에 이상한 아줌마때문에 기분이 안좋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관심있게 봐주고 설문조사도 참여해서 뿌듯했다.

약속이 있어서 마치고 바로 온게 조금 후회가 되기는 하지만

역시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와야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한 정모였다.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푹쉬세요^-^

                                                                                                             형곡중 2학년 대표

                                                                                                                   이가은(한별)